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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생활

완치가 어려운 척추측만증, 신경염증들과 근육병

일반적인 정상인의 척추는 정면으로 보면 일직선이고 옆면으로 보면 자연스런 곡선이다. 그래서 측면에서 보면 허리쪽이 앞으로 들어가 있는데 척추측만증 환자들은 척추가 앞뒤로 의 곡선말고 다른 곡선을 가지고 있다. 옆면에서의 S자나 C자 로 휘어져 보이거나 척추가 회전하는 변형을 함께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척추변형을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증상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대부분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려운데 아동기나 사춘기 이전에 발생되고 남자보단 여자에게 더 흔하게 발생된다. 성인들은 대부분 병증 점차 진행되어 외형적으로 변화로 발견되는데 대개 소아기때 발생된 측만증을 알지 못하다가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측만증은 사실상 예방이 불가능한 질환인데 성장기에 조기 발견하게 되면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을 수 있어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이다. 척추 측만증은 외적으로 보이는 진단법은 눈으로 봤을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날개뼈가 한쪽이 튀어 나와 보이거나,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여성의 경우 가슴의 크기가 다른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치료는 측만증이 시작되고 발견된 나이, 측만증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가 개개인의 다른 치료으로 결정하게 된다. 대체로 소아기 때의 측만증의 경우는 심하지 않아 운동요법을 하며 진행의 정도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병증의 정도가 더 진행되었거나 일정 각도 이상의 경우에는 보조기 치료를 진행하는데 성장이 적어도 2년이상 남아 있는 환자에게 좀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며 이보다 더 심한경우에는 성장기 아동일지라도 수술적치료가 진행되기도 한다.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생소하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한 이 증상은 말그대로 테니스와 골프를 많이 친 경우 팔꿈치쪽에 생기는 통증이어서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라고 하는데 의학적 용어로는 각각 외측 상완골두염, 내적 상완골두염이다.


당연히 테니스와 골프만 해서 생기는 질병은 아닌데 테니스 엘보의 경우는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운동과 일을 한경우 발생되며, 골프엘보같은 경우는 손목의 굴곡근의 건이 붙는 자리인데 굴곡근의 지속적인 충격이나 손상이 오는 경우 발생된다.


치료는 우선 바른 자세의 손목으로 운동이나 일을 하도록 하며 필요하면 특수 보조기나 심한 염증부위에는 주사치료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재발을 막으려면 손목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거나 많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사실상 치료가 잘 되질않아 만성으로 재발하게 되면 프롤로 테라피요법을 진행하기도 한다.



족지간 신경종은 발바닥 통증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병변이 있는 두 발가락 사이의 신경이 반복적인 자극에 두꺼워지고 예민해져서 발가락이 저리게 되는데 발바닥의 작열통도 흔히 발생한다.


때때로 환부 주변의 발가락이 무감각이 증상도 보이고 대부분의 환자들이 자갈위를 걷고 있다는 느낌의 고통을 말하고 발에 양말을 신은 것 처럼 먹먹하고 발이 시리거나 타는것 같은 증상을 보인다. 병변부위를 마사지를 하면 좋아지는데 꽉끼는 신발이나 높은 높은 구두를 신는사람들에게 발생되며 그로인해 악화된다. 이 증상은 중족골신경주위 섬유증으로 발생되는 데 신경의 지속적인 자극으로 생긴다.


진단은 초음파 검사로 알수있으며 치료는 우선 편한 신발이 중요한데 굽이 낮고 부드러운 바닥과 발볼쪽의 여유가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하는데 다른방법으로는 신발에 중족골 패드나 지지대를 넣어서 발바닥 뼈를 편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런 방법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진행해 통증을 줄이기도 하며 이마저도 완화되지 못하고 계속 재발된다면 신경종 제거하거나 인대 분리수술로 치료한다.


근육병이란 난제


중추신경계나 말초신경계 신경에 문제가 없는데 근육자체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유전적 성향을 가지며 아직까지는 정확한 발병 원인을 알수가 없다. 근 질환중에서도 진행성 근 이영양증이 가장 발생률이 높고 근육효소 활성치가 높아지며 유전적, 진행성, 근육 자체의 원인으로 인한 근 변성 질환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년기부터 시작되는 골견근이 점차 약해져 일상적이 움직임 자체에 문제가 생기고 어려워져 나중에는 신체 장애를 얻게되 혼자서 정상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까지 오게된다. 특히 호흡기 이상도 가져와 젊은 나이에 죽음에 까지 이를 수 있는데 완치법이 현재로선 알려져 있지 않다.


혈액검사, 유전자검사, 근전도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한후 병을 진단하게 되는데 완치법이 없지만 근육 수축을 늦추고 근육의 지구력을 높이는 운동치료를 진행하는데 병이 진행될수록 호흡곤란이 와서 풍선불기나 병불기 같은 호흡기관련 운동을 요하게 되고 합병증이 발병한 경우는 치료 약물과 보기사용을 하고 수술등의 요법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