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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생활

근전도 검사와 좌골신경통 그리고 수근관 증후군

근전도 검사는 흔히 현대사회에서 불리우는 근전도 검사는 근전도 검사와 신경전도 검사로 합쳐진 구성으로써 통상 '근전도 검사'라고 일컬어 지고 있다.

 

근전도검사의 발전과 필요성

 

 

초기에는 말초신경을 진단하는 수단이었으나, 최근에는 발전된 기술로 중추신경계의 진단으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신경계 및 근육계의 베이직한 연구의 진전과 현대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기본 활동단위로는 운동단위(Motor unit)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이는 척수 내의 전각세포, 축삭과 수초로 이루어진 신경섬유, 신경근육 접합부 아울러 이에 속하는 대부분의 근섬유를 통틀어 일컫는 명칭이다.

 

근전도 검사에서는 상기와 같이 운동단위내에 대부분의 병변을 검사하고 그 병변의 위치가 어느 곳에 위치하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상태인지 또는 진행여부와 회복여부를 판단하는 유용한 검사로 임상에서는 아주 유용하고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검사이다.

 

이러한 근전도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사지, 팔다리 근력약화 증세 또는 목의 통증을 동반하거나 손바닥 저림증, 팔다리 저림증, 안면신경마비골절 후 감각이상이 동반될 때 등 기타 담당 주치의가 필요하다 권장하는 경우에 근전도 검사가 필요하다.

 

좌골신경통의 진단과 치료

 


좌골신경통은 흔히 요부신경근성병증이라 일컬어지며 어느 정도 연관성에 따라서 신경인성 기능장애를 가진다. 대부분 수핵의 탈출로 인하여 제5부신경과 천골신경의 첫부분의 자극 때문이며 일부는 직접신경근의 압박이나 수핵내에 물질에 의한 화학적 자극때문이기도 하다.

 

추간판탈출의 유병율은 인구의 2% 정도인데 대부분 증상은 6주이내이며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적다. 증상발현은 대개 급성이며 요통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다리로 전이되기도 한다. 앉기, 기침 등으로 인해 통증은 더 심해진다. 대개 둔부로부터 후,측방 쪽으로 발목이나 발까지 전달되는 통증도 있다. 경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운동장애, 요실금 등 마비증후군이 올수가 잇으며 감각장애가 올수도 있다.


일반적인 치료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아스피린, 단기 경구 스테로이드 등이 도움이 되다. 초기증상은 하루 이틀간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며, 주간판 탈출은 대부분 질병을 동반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디스크 파열이 발생된다면 심한 염증반응이 일어나는데 2주안으로 좋아지지 않고 파열절편이 커졌다면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수근관 증후근이란?

 

 

30-4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현대사회인에게 많이 발생되는 증후군중 하나로, 손의 통증을 포함하여 저림증 등을 호소하여 병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수근관 증후군' 이라 불리는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손목의 안쪽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 중앙을 지나 손가락으로 내려가는 정중신경을 압박하여 생기는 증후근이다.

 

수근관 증후근의 질환의 원인은 현대사회에 사용되는 컴퓨터 업무 및 기기 사용이 발달되면서 반복되는 손목의 사용으로 인해 손목인대가 두꺼워 지거나 자연적인 현상중 임신 또는 내분비 질환등으로 갑작스런 체중의 증가, 붓기 등으로 인하여 신경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에 정중신경을 압박을 받아 생긴다.

 

이러한 증세로는 세손가락이 저림증을 보이고 손목을 매번 흔들어 터는 동작을 자주 취하며, 취침시 저림증으로 잠에서 깨는 현상이 잦아지며, 손 끝부분에 감각의 둔화로 인해 수저 및 가벼운 식기를 자주 놓치는 현상이 생기고 심할 경우 엄지손가락 뿌리부위의 근육에 위축이 오면서 일상적인 운동의 제한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을 시에는 눈높이에 손등을 서로 마주보고 90도로 꺾은 자세로 1분간 자세를 유지할 경우 저림증이 여부를 의심할 수 있으며, 확진은 근전도 검사를 통해 손목 부위에 신경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근전도 검사에서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재활의학적 치료로 손목을 보호하는 운동치료 및 자세, 물리치료, 손목보조기 등의 처방을 받을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서 손목터널 내부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여 붓기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재활의학적인 치료도 효과가 없거나 근전도 검사에서 심한 신경손상이 나타날 경우 외과적인 수술치료를 시행해야하는데 손목부위에 인대를 간단히 절개해주는 수술을 받게 된다.